19세의 메이저리그 괴물 루키 워싱턴 내셔널스의 브라이스 하퍼가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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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는 15일(이하 한국시각) 홈구장 내셔널스파크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3-1로 앞서 있던 3회 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볼카운트 2B1S에서 상대선발 팀 스타우퍼의 4구째 가운데 낮은 스트라이크존으로 떨어지는 87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지난달 29일 LA 다저스전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 15경기, 62타석만에 터진 자신의 메이저리그 첫 아치였다. 홈런임을 확인한 하퍼는 신인답게 전력질주로 베이스를 돌았고, 1루 덕아웃으로 들어와서는 동료들로부터 열렬한 축하를 받았다. 1루 관중석에서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지자 하퍼는 다시 덕아웃을 나와 손을 들어 팬들의 환호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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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는 지난 2010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워싱턴의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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