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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스위스 채권시장 개척 '글로벌 신뢰도 인증'

by 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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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3억 스위스프랑(한화 약 3700억)의 해외사채를 발행했다. 표면금리는 1.75%로 우수한 편. 한국 민간 기업으로서는 스위스 채권시장에서 최저 금리 및 최대 규모다. SK텔레콤의 높은 신용도와 1위 사업자로서의 확고한 경쟁력 그리고 안정적 현금창출 능력 등을 스위스 투자자들에게 인정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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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프랑 해외사채 발행은 최근 불거진 유로존 위기로 인해 어려워진 유럽 시장환경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NDR(Non-Deal Roadshow : 기업설명회)을 통해 스위스 채권 투자자들의 호의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결과다. SK텔레콤은 스위스프랑 시장의 성공적 발행은 향후 국내 타 기업의 해외금융 조달 시 유용한 벤치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스위스프랑 해외사채 발행은 기존 차입금 상환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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