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유(26)가 텍사스 흥행몰이의 선봉에 섰다.
텍사스는 다르빗슈가 선발등판한 지난 17일(한국시각) 알링턴 볼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12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총 관중은 4만6370명. 다르빗슈는 올시즌 홈에서 4경기에 선발등판했다. 이중 3경기가 매진되는 등 확실한 흥행카드로 떠올랐다.
12경기 매진 기록은 지난 1996년 기록한 구단 최다 매진 3위 기록과 같다. 이 기세라면 1994년 달성한 21경기 기록을 넘어설 분위기다. 구단 최초 연간 300만명 동원도 확실해 보인다.
텍사스 관계자는 이에 대해 "다르빗슈 입단이 흥행에 미치는 효과가 크다"라며 매우 기뻐했다.
다르빗슈는 17일 경기에서 7⅔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6승째. 평균자책점은 2.60으로 낮췄다. 다르빗슈는 제임스 쉴즈, 데이빗 프라이스(이상 탬파베이) 데릭 로(클리블랜드)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다승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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