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슈퍼디바'의 4강 진출자가 가려졌다.
18일 방송된 8강전을 통해 김혜정(46), 신경희(56), 장은주(34), 이지은(27) 드리머가 극적으로 4강에 진출했다.
18일 8강 생방송에서는 김혜정(46) 대 홍혜진(28), 도은영(30) 대 신경희(56), 양성연(24) 대 장은주(34), 김민영(38) 대 이지은(27)의 토너먼트 경연이 펼쳐졌다. 8강전은 심사위원 점수 40%, 문자투표 50%, 사전 온라인투표 10%로 더욱 높은 득표율을 얻은 사람이 4강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8강전의 포문을 연 사람은 김혜정. 그녀는 클래식한 느낌을 가미한 팝으로 편곡된 윤시내의 '열애'를 불렀다. 인순이는 "가족들의 목소리를 듣고 노래하는 것이 힘든 일인데 잘해 주었다. 편곡이나 노래에 충분히 스며들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깝다"라고 평가했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8강까지 올라온 신경희의 미션곡은 빅마마의 '체념'. 노래가 시작되기 전 긴장한 표정이 역력하던 그녀는 음악이 시작되자 그녀만의 색깔을 한껏 드러내는 무대를 선보였다. 주영훈은 "고음을 지르고도 끝 부분을 가성으로 잘 마무리하는 점을 잘했다", 인순이는 "노래를 표현하는데 정석은 없다. 신경희씨의 노래 표현 방법을 개인적으로 좋아한다"라고 평했다.
장은주의 미션곡은 백지영의 '사랑 안 해'. 무대가 시작되기 전부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던 그녀는 무대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끝까지 노래에 집중했다. 호란 "조금 안타까운 모습이었다. 항상 감정 표현에 강했는데 오늘은 감정이 보여지지 않았고 음정이 흐트러진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슈퍼디바 최고 득점자 이지은은 댄스와 함께 엄정화의 '포이즌'을 부르며 이전과 다른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무대를 진정으로 즐기는 모습에 호란은 이지은의 무대 중간에 두 손 엄지를 번쩍 들어올리기도 했다. 주영훈도 "저는 이지은씨가 '포이즌' 부른다고 해서 잘못된 것 아닌가 생각했다. 하지만 역시 공부 잘하는 애들은 영어도 잘하고 수학도 잘한다", 인순이는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고 누가 했던가? 그리고 빠른 노래 할 때 왜 이렇게 귀엽다"라며 그녀의 무대를 극찬했다.
오는 25일에 펼쳐질 4강전과 결승에서는 김혜정 대 신경희, 장은주 대 이지은의 무대가 펼쳐지며 최후의 슈퍼디바 1인이 탄생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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