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돈의 맛'의 주연배우 김강우가 '칸의 맛'을 보고 있다.
김강우가 재벌가의 엘리트 비서 주영작으로 분한 영화 '돈의 맛'은 세계적인 권위를 지니고 있는 칸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여 임상수 감독과 김강우를 비롯, 백윤식, 윤여정, 김효진 주연배우들이 프랑스 칸으로 날아갔다.
김강우는 자신의 SNS에 칸 현지의 정취를 담은 사진들을 게재하며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돈의 맛' 포스터와 함께한 사진, 공식 기자회견장 테이블 위에 새겨진 자신의 이름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어 '칸의 밤'이라는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 속 김강우는 탄탄한 바디에 딱 맞는 턱시도를 맵시 있게 소화, 유리잔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처음으로 칸을 방문한 그의 긴장과 설렘이 전해지고 있어 사진을 보는 누리꾼들 역시 같은 기분을 만끽하고 있다.
김강우는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싶다"고 말하며 자신의 개인 캠코더로 칸영화제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세계적인 영화제이니 참석 자체만으로도 배우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돈의 맛'은 26일 밤 10시(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공식 갈라 스크리닝 후 무려 7분 동안 2400여명의 관객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을 정도로 호평을 얻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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