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4' 지원자가 15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3월 8일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 이후 80일 동안 하루 평균 약 1만8750명의 인원이 몰려들며 국민 오디션다운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산술적으로 접수 마감일인 7월 4일까지 지금의 추세가 지속된다면 지난 시즌 197만명을 넘어 220만명 돌파도 가능한 수치다.
제작진에 따르면 "제주, 부산, 광주, 원주 지역 예선이 마감됐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일 평균 지원자가 증가하고 있다. 슈스케 출신의 허각, 존박, 버스커버스커, 울랄라세션의 올 상반기 대활약이 참가자 급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150만명도 국내 오디션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어마어마한 숫자다. 슈퍼스타K4에 보내주신 팬들의 성원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수가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이승철, 싸이 심사위원의 200만 공약이 실현될 지 여부도 자연스레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승철, 싸이 심사위원은 지난 3월 열린 슈퍼스타K4 기자간담회에서 "시즌4 참가자수가 200만이 넘을 경우 상의를 탈의하고 청계산에 올라가겠다"고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지금까지 지원자 현황을 분석해 보면 남성이 52%, 여성이 43%, 그룹이 5%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9.4%로 가장 높은 지원자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이어 대구가 13.2%, 대전이 11%, 인천이 10.7%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제주, 부산, 광주, 원주는 지역 예선이 마감됐다.
'슈퍼스타K4'는 7월까지 지역 예선을 거친 후 8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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