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 랭킹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바르셀로나는 27일(한국시각) UEFA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클럽 랭킹에서 157.837점을 따내 1위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2009년과 2011년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올 시즌 대회에서도 4강에 오르는 등 강팀다운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2위는 맨유(잉글랜드)가 차지했다. 올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맛봤으나, 앞서 벌어놓은 점수를 토대로 수성에 성공했다. 올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가진 첼시(잉글랜드)와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각각 3, 4위를 나눠 가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는 28위에 그쳤다. 점수는 고작 63.857밖에 되지 않았다. 창단 이후 유럽 클럽대항전에서 별다른 성적을 거두지 못한 만큼 당연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번 랭킹 발표로 맨시티는 2012~2013 유럽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단계에서 강팀과의 맞대결을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시드 배정 기준이 되는 클럽 랭킹에서 낮은 점수에 머무른 만큼, 상위클럽과 한 조에 포함되는 운명을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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