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의 장애인 서비스 프로그램이 가일층 속도를 내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임진우)는 지난 25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지원업무 및 고용통합 서비스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직업능력개발원(대전시 신일동 소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공단의 장애인 지원서비스에 고용서비스를 연계, 장애인의 욕구에 기초한 서비스 지원으로 장애인 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된다.
이 자리에는 공단의 대전지역본부장 및 관할 지사장, 장애인 지원센터장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대전, 충남, 충북지사장, 대전 직업능력개발원장 등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부터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장애인등록을 위한 장애심사 업무와 함께 장애인의 의학적 장애상태와 더불어 개인의 욕구와 생활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사정한 후 원스톱(One-stop)으로 적절한 공적 및 민간서비스를 연계하는 장애인서비스 지원체계 개편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상태. 지난해에는 서울 은평구(대도시형), 충남 천안시(중소도시형) 등 2개소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현재는 천안지사 등 7개 지사(21개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번협약을 계기로 공단의 장애인 판정단계에서 장애인이 취업을 희망할 경우 장애인고용공단으로 연계해 고용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단의 임진우 대전지역 본부장은 "수요자의 욕구에 기초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단의 장애연금지급, 장애인활동지원, 장애인서비스 지원체계 개편사업 등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충실히 수행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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