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 국가 대표인 황우진(한국체대)이 런던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황우진은 27일 중국에서 열린 월드컵 결승에서 은메달을 따 런던행 티켓을 따냈다. 황우진은 첫 종목인 펜싱경기에서 1위(1048점)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으며 계속된 수영(1348점/6위)과 승마(1100점/18위)에서도 상위권 성적으로 3종목 집계 1위를 고수했다. 마지막 종목인 복합경기(사격+육상)에서 러시아 선수에게 7초 뒤지면서 결승점을 통과, 은메달을 차지했다. 황우진은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3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근대5종의 차세대 기대주로써 지난해 제3차 헝가리 월드컵대회에서 3위에 입상, 성인무대에서도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한국 근대 5종이 짧은 역사와 열악한 인프라, 비인기 종목이라는 설움 속에서도 세계 속의 신흥 강국으로 떠오르며 올해 런던 올림픽에서 사상 첫 메달 획득의 꿈을 키우고 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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