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서 방출된 이가라시가 뉴욕 양키스에 입단한다.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은 토론토에서 전력 외 통보를 받은 우완투수 이가라시 료타(33)가 양키스 유니폼을 입는다고 30일 전했다. 양키스는 이가라시와 토론토간의 계약을 계승하기로 해, 40인 로스터에 포함되게 됐다. 이가라시는 일단 양키스 산하 트리플A팀 스크랜튼에 합류한다.
임창용 입단 전 야쿠르트의 마무리로 뛰었던 이가라시는 지난 2010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뉴욕 메츠와 계약하며 미국무대로 진출했다. 하지만 지난해까지 두 시즌 동안 72경기서 5승(2패)을 올리는데 그쳤다.
이가라시는 올시즌을 앞두고 피츠버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초청선수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 하지만 지난 3월 말 트레이드로 토론토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25일에는 빅리그에 승격돼 2경기에 나서긴 했지만, 1이닝 4실점으로 평균자책점 36.00을 기록한 뒤 이틀 만에 지명할당(방출)됐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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