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사람이 늘었다. 스마트 IT기기의 발달과 함께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음악감상이 가능해졌기 때문. 젊은층으로 내려갈 수록 음악을 크게 듣는다. 인파에 치여 보다 좋은 음질을 느끼기 위한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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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IT기기를 이용해 음악을 큰소리로 자주 듣게 되면 돌발성 난청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돌발성 난청이란 청력 검사에서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데시벨 이상의 청력 손실이 3일 이내에 발생하는 감각 신경성 난청을 뜻한다. 한번쯤 귀가 멍해지거나 소리가 잘 들리지 않은 것을 경험했다면 더욱 그렇다. 국내의 경우 10만명당 10명 이상에서 난청이 발병, 30~50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된 바 있다.
류도균 강남신비한의원 원장은 "돌발성 난청은 일시적인 증상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이를 계속 방치할 경우 난청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발병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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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성 난청은 명확한 발병 이유가 밝혀지지는 않고 있다. 바이러스 감염 혹은 혈관장애, 와우막 파열, 자가면역성 질환, 청신경종양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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