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외국인 선발 마리오의 호투와 정근우의 결승 솔로포에 힘입어 KIA에 1대0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이날 SK선발 마리오는 7⅓이닝 2안타 2볼넷 3삼진으로 무실점했고, KIA 선발 소사는 8이닝 4안타(1홈런) 1실점으로 완투를 펼쳤다. 기록에서 알 수 있듯 더할 나위없이 긴박감이 넘치는 투수전이었다. 그러나 승부는 6회말 소사의 단 하나 실투를 놓치지 않은 정근우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갈렸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23승(18패1무)째를 거두며 단독 1위를 수성했다. SK 이만수 감독은 경기 후 "마리오가 잘 던졌고, 조인성의 0점으로 막는 투수리드가 힘이 있었다. 1위 원동력은 튼튼한 수비다. 마리오도 편하게 던진다고 한다"며 선발 배터리와 수비진을 칭찬했다. 이어 "박희수는 마무리로 나가는 데 평소보다 더 긴장하고 집중한 것 같다. 감독으로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날 팀의 마무리로 나선 박희수에게 고마움을 펴시했다.
한편, KIA 선동열 감독은 "선발 소사는 오늘 잘 던졌다. 그러나 공격에서 5회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게 아쉽다"고 말했다. KIA는 0-0이던 5회초 무사 1루에서 안치홍의 안타로 1루주자 최희섭이 3루까지 갔다. 그러나 안치홍이 상대 내야진이 잠시 공을 흘린 틈을 타 2루로 뛰다 횡사했다. 이어 1사 3루에서 김상훈과 박기남이 각각 투수 앞 땅볼과 유격수 땅볼에 그치며 선취점 기회를 무산시켰다.
인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
이경실, 신내림 받고 무속인됐다 "나 때문에 母 죽었다고…때가 됐다 생각" ('특종세상') -
'사랑과 전쟁' 홍승범, 오은영 솔루션 받고도 이혼...생활고 속 재혼 준비 ('특종세상') -
'천만 감독' 장항준 "이젠 돈 많이 버나" 질문에 '한숨'…"지분 조금만 걸어놔, 너무 안타깝다"(비밀보장) -
"뼈 산산조각" 엄지원, 긴급 대수술 후 오열 "번개치는 고통, 건강한 삶 돌아가길" -
고영욱, 'BJ 폭행' MC 딩동·'술방' 이재룡 싸잡아 비판…"나한테만 엄격" -
박진희, 환경지킴이 최대 지출=술 "♥판사 남편과 한달에 400캔 마셔" -
'56세' 김희정, 아직까지 싱글인 이유 "세상 일찍 떠난 오빠 대신 조카 둘 책임져" -
'박봄 언팔' 산다라박, 인간관계 기준 밝혔다 "친해지려면 10년 걸려"
- 1.이런 엉터리 대진표를 봤나? '미국-일본 결승에서 꼭 만나세요' 특별규정 논란...한국은 어차피 DR 이겨도 美 만날 운명
- 2.'힘 vs 투지' 다윗과 골리앗인가? 현지 언론이 본 한국과 '우주최강' 도미니카전 전망
- 3.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오타니, '투구 불가' 사과는 없었다! 대신 해명 → "계약이 그래요" [마이애미 현장]
- 4.김혜성-김도영-존스 'KKK' 라니…日 포수 레전드의 기대 "도미니카공화국·미국도 쉽게 못 친다"
- 5."초대박!" '韓 조별리그 전승 가능하다' 손흥민→김민재→이강인 보유, EPL 출신의 '역대급 예상'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