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디펜딩챔피언' 박태환(23 SK텔레콤)이 2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산타클라라그랑프리 수영대회 자유형 100m에서 48초85의 호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9초81의 기록으로 예선2위로 결선에 진출해 5번 레인에 나선 박태환은 50m 턴 이후 폭발적인 스퍼트틀 선보이며 1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박태환의 자유형 100m 최고기록은 지난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세운 48초70이다. 상하이세계선수권에서는 48초86으로 전체 14위를 기록했다.
직전대회인 밴쿠버 멜제이잭인터내셔널 자유형 100m에서 캐나다의 단거리 최강자 브렌트 헤이든에 0.16초 차 뒤진 49초61로 2위를 차지한 박태환은 이날 49초 벽을 허물며 스피드, 파워 부문의 눈부신 향상을 기록으로 증명해보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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