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외야수 조시 해밀턴(31)이 또다시 아메리칸리그 5월 MVP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4일(한국시각) 아메리칸리그 5월의 선수로 해밀턴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이달의 선수'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해밀턴은 2007년 빅리그에 데뷔한 이래 6년 동안 총 5차례 '이달의 선수'를 수상했다.
해밀턴은 5월 25경기서 96타수 33안타로 타율 3할4푼4리 12홈런 32타점 19득점을 기록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4일 현재 시즌 타율 3할5푼4리 21홈런 57타점으로 아메리칸리그 타율 2위, 홈런 1위, 타점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홈런과 타점 부문에서는 2위와의 격차가 각각 4홈런, 13타점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양대리그를 통틀어 20홈런-50타점을 넘긴 건 해밀턴이 유일하다.
해밀턴은 "상을 받으려고 경기에 나서는 건 아니지만, 인정받고 있는 건 정말 기분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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