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겸 연극연출가 백재현이 체중감량과 양악수술을 통해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를 공개했다.
백재현은 "지난해 2월 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이대로 방치하면 6년 안에 온갖 질병이 올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체중감량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건강검진 당시 118kg이던 체중을 감량하고자 백재현은 3월 말 위 밴드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1주일 만에 5kg을 감량했지만 다시 3개월 만에 요요현상이 찾아오며 120kg의 과체중으로 걷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 되었다고.
이후 백재현은 과학적인 운동을 통해 40kg을 감량했지만 체중이 빠지면서 자신의 돌출된 입이 더욱 도드라지는 것을 느끼자 양악수술을 결심했다. 또 5월에는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를 위해 눈, 코 성형수술까지 받았다.
백재현은 "나의 외모에 관한 악성댓글을 볼 때마다 못생긴 사람은 실수조차 그 원인이 못생겨서인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렸고 자살충동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양악 수술 후 통증은 고층 입원실에서 뛰어 내려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엄청났고 성형수술의 고통도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그는 "다이어트 성공과 성형수술 이후 자신을 사랑할 줄 알고 더불어 이 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절로 샘솟았다"며 "운동과 성형의 힘으로 달라진 외형만큼 진정성 있는 내면의 변화로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겸손하고 또 감사한 마음으로 살 것이다. 관객들이 좋아하는 작품을 만들면서 해피바이러스 전파자로 살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백재현의 다이어트와 성형에 관한 이야기는 오는 8일 KBS 2TV '여유만만'을 통해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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