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의 우완투수 마쓰자카가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후 정확히 1년만에 복귀전을 가질 전망이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마쓰자카는 5일(이하 한국시각)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훈련을 마친 뒤 메이저리그 복귀 시점에 대해 밝혔다. 6일 트리플A 선발등판이 잡혀있지만, 이날 등판이 마지막 재활 등판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마쓰자카는 6일 경기에서 문제가 없으면, 다음날 보비 발렌타인 감독에게 최종 'OK' 사인을 보낼 생각이다. 빠르면 11일 워싱턴전에서 선발등판할 예정이다. 이날 등판한다면, 수술을 받은 게 지난해 6월11일로 정확히 1년만에 복귀하게 된다.
마쓰자카는 "이제야 납득할 수 있는 상태가 되고 있다. 이번 등판으로 '이제 됐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금까지 그는 "이 정도로는 빅리그에 가도 통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등 본인 스스로 세운 기준에 미달한다고 판단해왔다. 하지만 지난달 31일 등판에서 직구에 확신이 생긴 듯. 마쓰자카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감각이다. 상태가 올라간다고 할 확신이 생겼다"고 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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