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셰프'로 등극한 강레오가 CJ그룹의 한식 브랜드인 비비고(www.bibigo.com)의 '비비고 런던'의 총괄셰프로 발탁됐다.
강레오 셰프는 프렌치 요리의 대가 피에르 코프만을 비롯해 장 조지, 고든 램지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셰프 밑에서 수학한 정통파로 런던의 고든 램지와 런던 스케치 피에르 가니에르의 수셰프(Sous Chef)를 거쳐, 두바이 고든 램지에서 헤드셰프(Chef de Cusine)를 맡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유럽에서의 경력만 있는 것은 아니다. 5년 전 한국으로 돌아온 뒤 꾸준히 국내 여러 명인에게 전통한식을 사사했다.
비비고 관계자는 "글로벌한식브랜드인 '비비고'가 유럽, 그 중에서도 세계 미식의 중심 도시인 런던 진출을 준비하면서 치밀한 전략의 하나로 강레오 셰프와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며 "레스토랑이란 고객과 시장을 잘 알아야 성공하는 만큼 그 동안 싱가폴, 중국, 미국에서 다져온 '비비고'의 노하우와 유럽과 한식에 대한 이론과 현장경험 모두 풍부한 강레오 셰프가 힘을 합친다면 조기에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레오 셰프는 "CJ그룹의 '한식세계화'에 대한 열정, 비비고가 그 동안 글로벌 한식 브랜드로 자리잡기까지의 노력과 그 안에 담긴 진심을 알게 되었고, 기꺼이 동참하고 싶어 런던행을 결정하게 되었다. 반드시 런던에 '비비고'라는 이름을 빛내는데 한 몫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레오 셰프는 앞으로 비비고 런던 오픈과 함께 직접 그곳에서 근무하며 기존 비비고 메뉴를 현지 입맛에 맞게 제안하는 것은 물론 현지 미식가들도 선호할만한 글로벌 한식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비비고 관계자는 "중국, 미국, 싱가프로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비비고가 유럽 첫 진출 도시인 런던에서는 더욱 성숙한 브랜드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이제 아시아, 미주, 유럽까지 초석을 잘 다진 만큼 앞으로 '글로벌 한식 브랜드'라는 위상에 걸맞도록 추가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0년 5월에 론칭한 비비고는 2011년 중국 베이징, 미국 LA, 싱가포르에 진출했으며 올해 미국과 싱가폴에 2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2012년 7월 런던점 오픈 예정으로 올해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해 이달 중국 6호점을 비롯 올 연말까지 총 20개를 추가 출점할 계획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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