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안 뷰티' 마리아 샤라포바(25·러시아)가 생애 첫 프랑스오픈 결승 무대에 진출했다.
샤라포바는 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 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4위 페트라 크비토바(체코)를 2대0(6-3, 6-3)으로 완파했다.
샤라포바가 프랑스 오픈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8년 호주오픈 우승 이후 4년 만의 메이저대회 우승컵에 도전하게 됐다. 샤라포바가 프랑스 오픈을 제패하면 여자 선수 가운데 10번째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면서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하게 된다. 샤라포바는 2004년 윔블던, 2006년 US오픈, 2008년 호주오픈 등 2년 주기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날 우승은 의미가 크다. 크비토바를 상대로 1년 만에 설욕전을 펼쳤다. 샤라포바는 지난해 윌블던 결승에서 크비토바에 패한 바 있다.
올시즌 상승세는 고스란히 이어졌다. 샤라포바는 1월 호주오픈 결승에서 1위인 빅토리아 아자렌카(23·벨라루스)에게 무릎을 꿇었지만, 메이저 대회가 아닌 슈투트가르트 오픈과 로마 오픈에서 연거푸 우승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샤라포바는 9일 오후 9시 50분 지난해 US오픈 우승자 서맨사 스토서(6위·호주)를 꺾은 세계랭킹 21위 사라 에라니(이탈리아)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한편, 남자부에선 세계랭킹 2위 라파엘 나달(26·스페인)-6위 다비드 페레르(30·스페인)와 3위 로저 페데러(31·스위스)-1위 노박 조코비치(25·세르비아)가 결승 티켓을 놓고 다툰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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