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탄환'과 충돌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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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26·자메이카)가 경기 도중 자신에게 꽃다발을 주려던 소녀와 부딪히는 해프닝이 연출됐다.
지난 8일(한국시각) IAAF(국제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100m 결선이 열린 노르웨이 오슬로. 이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볼트는 관중석에 시선을 주느라 자신에게 달려오는 '꽃다발 소녀'를 미쳐 발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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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충돌을 했고, 볼트가 급제동을 걸고 뒤로 쓰러진 소녀를 부축하면서 큰 사고는 면했다. 보기 드문 장면은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고 볼트의 우승만큼 화제가 됐다.
화제의 중심에 선 금발의 노르웨이 소녀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꽃다발을 주려고) 뛰어들어간 타이밍이 안좋았다"면서 "다친 곳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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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볼트는 9초79의 기록으로 9초85의 아사파 파월(30·자메이카)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IAAF 다이아몬드 로마 대회에서 본인이 찍은 9초76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빠른 기록으로서 다음달 열릴 런던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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