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희섭이 모처럼만에 이름값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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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은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팀이 1-2로 뒤지던 9회초 대타로 나와 극적인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최희섭은 롯데 마무리 김사율이 던진 140km 한가운데 직구를 그대로 통타,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115m짜리 홈런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5호 홈런이있고 팀으로서는 12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었다. 시즌 전체 기록으로는 9호, 통산 665호, 개인통산 2번째 대타 홈런이기도 했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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