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닥터진'과 SBS '신사의 품격'이 펼치는 주말극 경쟁이 '신사의 품격' 우세승으로 흐르는 분위기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10일 방송된 '닥터진'은 전국 시청률 13.8%를 나타내며 전날 13.6%보다 소폭 상승했다. 반면 '신사의 품격'은 전날 시청률보다 0.9% 포인트 상승한 16.8%를 기록, '닥터진'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지난 주 0.4%에 불과했던 두 드라마의 시청률 차이는 단숨에 3%까지 벌어졌다.
이날 '닥터진'에서 매독에 걸린 계향의 치료를 위해 페니실린 개발을 할 것인지, 아니면 페니실린이 존재하지 않았던 당시의 역사대로 놔둘 것인지 고민하는 진혁(송승헌)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이하응(이범수)이 계향의 발병에 안동김씨 일족이 관계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극이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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