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박석민이 부상투혼을 보이며 류중일 감독에게 행복한 고민을 안겼습니다. 류 감독은 당초 오늘 경기에서 박석민을 선발에서 제외하는 대신 어제 6번 타자로 나왔던 최형우를 3번으로 복귀시키려고 했습니다. 박석민은 어제 타격 도중 손잡이 가까이 투구를 맞는 바람에 오른손 엄지와 검지 사이에 통증이 생겨 교체됐지요. 그래서 류 감독은 하루 쉬게 할 예정이었는데 박석민이 출전을 고집하는 바람에 그 고집을 꺾지 못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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