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이대호가 4일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13일 교세라돔에서 벌어진 요코하마와의 교류전에서 2루타 1개를 포함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9일 한신전 이후 3경기, 4일만에 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타율은 2할8푼6리가 됐고, 오릭스는 4안타의 빈타에 허덕이며 1대2로 패했다.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이대호는 0-0이던 1회말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날리며 타점을 올렸다. 2사 1루서 상대 왼손 선발 후지이와 맞서 풀카운트에서 7구째 130㎞짜리 한복판 직구를 잡아당겨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려 1루주자를 불러들였다. 지난 2일 요미우리전 이후 8경기만에 시즌 33번째 타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이후 세 차례 타석에서는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3회에는 유격수 땅볼, 6회에는 3루수 땅볼, 9회에는 헛스윙 삼진을 각각 기록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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