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A대표팀 감독의 오른팔이었던 이흥실 전북 감독대행이 본 최종예선은 어땠을까.
이 감독은 최 감독이 A대표팀으로 옮기기 전까지 수석코치로 함께 전북을 이끌었다. 전북의 트레이드마크 '닥공(닥치고 공격)'은 최 감독과 이 감독의 합작품이다. 최 감독은 전북을 떠나며 "이흥실 아저씨가 잘할꺼야"라며 이 감독에 대한 무한신뢰를 보였다.
이 감독은 A매치 휴식기 동안 펼쳐진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모두 지켜봤다. 한국은 카타르를 4대1로, 레바논을 3대0으로 꺾고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 감독은 1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와의 2012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15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감독님이 A대표팀에서도 잘하실거라고 생각했다. 대표팀이 좋은 축구를 했다"고 엄지를 치켜 올렸다. 특히 전북 시절과 마찬가지로 공격적인 선수교체를 한 것을 두고 "전북에서도 앞서 있는 상황에서 잠그지 않고 공격 카드를 꺼냈다. 자신감을 주고 경험을 쌓게 하는 측면에서 자주 쓰는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원톱'으로 2경기 모두 선발로 나섰지만 부진한 모습을 보인 이동국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 감독은 "부담감이 많아서 인지 갖고 있는 능력을 모두 보여주지 못했다. 몇차례 산스도 있었는데 살리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고 했다. 이어 "그래도 카타르전보다는 레바논전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점차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희망을 노래했다.
이 감독은 A대표팀에 차출된 이동국과 김정우를 제주로 데려오지 않았다. 이동국 김정우는 현재 전주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대신 정성훈과 황보원이 각각 최정방 공격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제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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