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승엽이 2경기 연속 홈런으로 거포본능을 한껏 발산했다.
이승엽은 14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한화전에서 시즌 14호 홈런을 터뜨렸다.
8-1로 여유있게 앞서던 4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한화 세 번째 투수 정민혁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만들어냈다.
3B 유리한 볼카운트로 몰고간 이승엽은 시속 138㎞짜리 약간 높은 직구가 파고들자 노렸다는 듯 가볍게 밀어쳤다. 비거리 105m.
이승엽은 전날 한화전에서도 6-1로 앞서있던 6회말 승부에 쐐기를 박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로써 이승엽은 한-일 통산 500홈런 대기록에서 3개를 남겨두게 됐다.
대구=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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