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했습니다."
항상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는 이대호지만 오랜만에 터진 11호 홈런포에 기뻤나보다. 스스로 "완벽했다"고 평가했다.
오릭스 이대호가 14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경기에서 1회, 11호 스리런포를 날렸다. 오릭스는 이대호의 홈런에 힘입어 5대3로 승리했다.
이날 홈런은 일본 진출 후 첫 스리런 홈런이었다. 지난달 28일 요코하마전 이후 12경기 만에 터진 홈런. 이대호가 친 타구의 비거리는 130m로 백스크린을 직접 맞히는 대형 홈런이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닛폰은 이대호의 소식을 전하며 이대호가 "좋은 타이밍에서 맞았다. 완벽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홈런으로 이대호는 13개의 홈런을 기록 중인 세이부 나카무라에 이어 소프트뱅크 페냐와 함께 퍼시픽리그 홈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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