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8-2 삼성=삼성의 결정적인 실책 하나가 승부를 갈랐다. 2-2 동점이던 두산의 4회말 공격. 두산은 1사 1루서 고영민의 2루타와 계속된 2사 2루서 정수빈의 중전적시타로 4-2의 리드를 잡았다. 그런데 정수빈의 적시타 때 삼성의 수비 과정에서 큰 실수가 나왔다. 중견수의 송구를 커트한 1루수 강봉규가 타자주자 정수빈을 잡기 위해 2루로 던진 공이 2루수를 넘어 중견수 뒤쪽으로 빠졌다. 그 사이 정수빈이 홈을 밟아 5-2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두산 선발 노경은은 7이닝을 3안타 2실점으로 막고 1808일만에 선발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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