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의 신인 내야수 프레디 갈비스가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50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받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 사이트 ESPN.com은 20일(한국시각) 미국프로야구(MLB) 사무국이 갈비스에게 50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현재 등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갈비스는 검사 결과 금지약물에 포함된 성분 중 하나인 클로스테볼(Clostebol)에 대한 양성반응이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갈비스는 이에 대해 "나는 절대 부정을 저지르지 않았다. 팀 트레이너로부터 조언을 들었고 그에 따라 열심히 훈련했고 먹었을 뿐이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규칙은 규칙이다. 나는 출전정지 처분을 받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어떻게 그 성분이 내 몸 속에 들어갔는지 모르겠다"고도 덧붙였다.
갈비스는 22세의 신인 선수로 올시즌 부상으로 뛰지 못하고 있는 주전 2루수 체이스 어틀리 대신 필라델피아의 2루를 책임져왔다. 타격은 부진하지만 수준급 수비 실력을 갖춘 선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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