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1-2 한화=올시즌 최다 4연패의 위기에서 탈출하는 진땀나는 경기였다. LG의 진땀을 닦아준 이는 유격수 오지환이었다. 오지환은 전날 시즌 6호포를 날렸지만 0-3으로 뒤진 상태여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를 분풀이 하듯 2-0으로 앞선 2회 첫 타석부터 좌중간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결정타였다. 8회에도 승부에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타를 때린 오지환은 이날 5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해결사가 됐다. 반면 올시즌 최다 4연승에 실패한 한화는 4할 승률 진입도 다음 기회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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