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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을 조기투입 한 것은 승부처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철벽 마무리 오승환을 8회 1사 2루 위기 상황에서 일찍 투입했다. 대개 오승환은 9회 한 이닝 또는 8회 2사 상황에서 투입되는게 일반적인 경우다. 하지만 22일 목동 넥센전에서 오승환은 한 템포 빨리 투입돼 삼성의 1-0 승리를 지켰다. 오승환은 1⅔이닝 동안 무안타 1볼넷 2탈삼진으로 무실점 호투, 13세이브째를 올렸다. 삼성이 1대0으로 이겨 3연승을 달렸다.
류중일 감독은 "선발 장원삼이 최고의 피칭을 했다. 진갑용의 포수 리드도 좋았다. 박석민의 1점 홈런이 승리 타점이 될 줄은 몰랐다. 오승환 조기투입은 승부처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장원삼은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 시즌 8승을 거뒀다. 박석민은 2회 넥센 선발 한현희로부터 시즌 14호 결승 솔로 홈런을 쳤다. 목동=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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