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희진이 KBS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서 황진이로 변신해 허영생을 유혹(?)하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할 전망이다.
극 중 마성의 노래 '어따대고'에 이어 유쾌한 댄스곡 '딩동미'까지 발표하며, 가수 데뷔에 박차를 가하는 금보화(박희진)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는 가운데 27일 방송분에서는 황진이로 변신한 금보화가 학 춤을 추는 모습이 그려진다.
금보화는 분노지수 폭발하게 만드는 독특한 보컬 트레이닝으로 새로운 천적으로 급부상한 영생 앞에서 고전적이면서도 매혹적인 황진이로 변신, 영생을 아찔하게 만드는 춤사위를 선보일 예정. 특히, 머리부터 발끝까지 황진이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장단에 맞춰 즉흥적으로 학 춤을 선보인 박희진의 모습에 스태프 모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인 선진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83회에서는 이런 특별한 변신과 함께 그를 다시 한 번 분노케하는 숨겨진 비밀 1인치가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또 조상님에게 호박 받는 꿈을 세동(이두일)에게 판 금보화는 뒤늦게 호박꿈이 대박꿈임을 알게 되고 꿈을 되찾기 위한 좌충우돌 모습이 예고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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