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여성의 고민을 솔직하게 다루고 있는 MBC 드라마 '아이두아이두'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 황지안(김선아 분)의 자궁 나이가 50대로 밝혀졌다. 김선아는 극중 30대의 캐릭터이지만, 조기 폐경으로 불임의 위기에 처해 있다.
분당차여성병원 불임센터 김지향 교수는 "조기 폐경과 불임의 원인은 자궁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난소의 노화"라며 "자궁은 노화가 진행돼도 호르몬 요법 등으로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지만, 황지안과 같이 난소의 노화가 진행되면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이 현실적으로 없다"고 말했다. 김지향 교수는 이어 "여성은 20대에 가임능력이 최고조에 이르는데, 이 시기가 지나면 난소의 기능은 퇴화한다"며 "35세 이후가 되면 난소의 노화는 이미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불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35세 이후 여성의 기형아 출산율은 20대의 10배에 이른다. 한국 여성의 폐경 연령은 평균 51세이다. 황지안처럼 조기 폐경이 되는 경우, 원인은 명확히 밝혀진 게 없다. 다만,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여성은 약 200만개의 생식세포를 미리 가지고 태어난다. 생식세포는 배란을 통해 난자로 하나씩 배출된다. 남은 생식세포는 35세 이후부터 죽기 시작해, 폐경이 오면 1000여개 정도만 남는다.
김지향 교수는 "임신을 원하는 여성은 피를 뽑아 실시하는 난소능력예측검사로 난소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며 "조기 폐경이 우려되는 여성이 당장 임신 계획이 없는 경우, 젊었을 때 난자를 채취해 보관했다가 시험관 수정을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이성준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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