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를 탈락시키는데 일조했지만, 맨시티 팬들은 항상 나를 원한다."
유로2012를 통해 진정한 스타로 발돋움한 마리오 발로텔리(맨시티)가 잉글랜드 무대 잔류를 선언했다.
3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발로텔리는 "내가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간다고? 나는 맨체스터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잉글랜드를 탈락시키는데 일조하기 했지만, 맨시티 팬들은 항상 나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발로텔리는 잉글랜드와의 대회 8강전에서 연장까지 0대0으로 비긴 뒤 돌입한 승부차기에서 이탈리아의 첫 번째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발로텔리가 이번 대회가 끝나면 맨시티에서 방출된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 2일 스페인과의 유로2012 결승전을 앞둔 발로텔리는 "지난시즌은 특별했다. 리그를 우승했다. 그러나 내가 좋은 경기를 한다해서 팀이 나에게 의지하는 것은 아니다"며 겸손해 했다.
체사레 프란델리 이탈리아 감독은 발로텔리를 성장시킨 로베르토 만시니 감독의 영향력을 실감했다. 프란델리느 "발로텔리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만시니 감독이 발로텔리의 성장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발로텔리는 독일전을 계속 리플레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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