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박종윤이 야구 인생 처음으로 4번타자로 나선다.
박종윤은 30일 잠실 롯데전에 4번-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주로 5, 6번 타순에 나서던 박종윤이 4번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은 강민호와 홍성흔의 부상 때문이었다.
강민호는 전날 두산과의 경기에서 자신이 친 타구에 왼쪽 종아리를 맞고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양 감독은 강민호에게 하루 휴식을 줬다. 홍성흔은 갈비뼈 부상을 입었던 부위에 담 증세가 아직 확실히 없어지지 않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올시즌 첫 풀타임을 소화하며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박종윤은 초-중-고교 시절을 포함, 야구 인생에서 처음으로 4번타자로 나서게 됐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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