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5-2 SK=SK 선발 김광현이 2이닝만에 어깨에 뻐근한 증세를 느껴 제춘모로 교체됐다. LG 입장에선 한결 부담이 줄어든 상황. LG는 5회에 박용택이 우월 3점홈런을 터뜨려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6회에는 '큰' 이병규의 적시타로, 7회에는 대타 최동수의 적시타로 1점씩 추가한 LG는 여유있게 승리를 굳히는 듯 했다. 하지만 SK가 8회에 이호준 박정권의 시즌 12호 연속타자 홈런으로 점수차를 좁혔다. 9회에도 무사 만루 찬스가 왔다. 이 장면에서 SK는 1점도 내지 못했다. LG 선발 최성훈은 5이닝 6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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