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추신수의 방망이가 잠시 숨을 골랐다.
추신수는 2일(이하 한국시각)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볼넷 1개를 얻는데 그쳤다. 전날 볼티모어전에서 시즌 8호 홈런을 포함해 개인통산 6번째 4안타를 친 추신수는 타율이 2할9푼1리에서 2할8푼7리로 떨어졌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6대2로 승리하며 이번 볼티모어와의 원정 4연전을 3승1패로 마치고, 홀가분한 기분으로 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볼티모어 왼손 선발 브라이언 매터스와 맞서 볼넷을 얻어 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3회와 4회에는 각각 2루수 땅볼, 5-1로 앞선 6회에는 2사 1,3루의 기회에서 좌익수플라이로 물러났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선두 타자로 나가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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