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우익수' 이진영이 한 달 만에 실전에 나섰다.
LG 이진영은 3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경찰청과의 퓨처스리그(2군) 원정경기에 3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세 타석에 들어서 1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고, 1득점하며 팀의 8대5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달 3일 잠실 한화전에서 타구를 쫓다 오른쪽 허벅지 뒷 근육(햄스트링)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은지 정확히 한 달 만의 복귀전이다.
이진영은 지난달 11일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미나미 공제병원으로 가 치료를 받았다. 23일 귀국했다.
보통 이진영처럼 30대에 접어든 선수의 햄스트링 파열은 복귀까지 최소 4주 가량이 필요하다. 이진영은 재활을 정상적으로 소화한 탓에 생각보다 빨리 그라운드로 돌아올 수 있었다.
어느 타순에서든 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이진영이 돌아온다면, LG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진영은 올시즌 44경기서 타율 2할9푼9리 2홈런 26타점을 기록중이었다.
잠실=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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