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니 팀에 힘이 많이 붙은 것 같다."
천신만고 끝에 오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킨 삼성 류중일 감독의 표정은 밝았다. 삼성이 3일 잠실 LG전에서 9대4로 역전승을 거두며 4연승을 달렸다. 2위 롯데와 0.5게임차를 유지한 1위다.
경기가 끝난 뒤 류 감독은 "오늘 기분 좋은 역전승이었다. 오늘 보니 팀에 힘이 많이 붙은 것 같다"며 기뻐했다.
한편, 3회까지 4점차로 앞서다 역전패한 LG 김기태 감독은 "선수단 모두 늦은 시간까지 고생이 많았다"며 "내일은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고 말했다.
잠실=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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