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극 '빅'의 서윤재(공유)와 강경준(신원호)의 관계가 하나씩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2일 방송된 '빅' 9회에서 서윤재의 어머니 안혜정(김서라)은 세영(장희진)에게서 윤재와 함께 교통사고가 났던 아이가 바로 강경준이라는 말을 듣고 놀라워한다. 그리고 윤재의 아버지(조영진)로부터 강희수(임지은)가 키우던 아이의 이름이 강경준이라는 말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윤재의 어머니와 강경준이 무슨 관계일 지, 궁금증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 이내 강경준이 누워있는 병원을 찾은 안혜정은 그를 쓰다듬으며 "나는 네가 태어났을 때도 보지 않았는데, 이렇게 처음 보는 구나, 경준아…"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를 암시했다.
또한 경준이 가까운 곳에 있다는 사실로 예민해진 안혜정은 윤재 아버지에게 흥분하며 "그 앤 내 아들이 아니라, 윤재를 살리기 위해 태어나준 것 뿐이에요. 난 강경준이란 애는 몰라요"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동안 감춰뒀던 경준과 윤재의 출생의 비밀을 한 꺼풀 벗겨냈다.
윤재와 경준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시청자들은 놀라워하며 다양한 결말을 예측하기 시작했다.
"홍자매 드라마 처음으로 슬픈 내용인 듯, 강경준 앞으로 어떻게 해" "경우의 수가 이렇게 많은 드라마는 처음. 결말이 어떻게 되든 놀라울 듯" "그냥 본방 사수만이 정답. 예측을 할 수가 없다" 등 놀라움도 감추지 않았다.
더불어 형제설, 이복 형제설, 복제인간설, 타임워프설 등 다양한 가정을 이야기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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