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골퍼' 김효주(17·대원외고)가 일본프로골프 진출을 접고 국내에서 프로로 전향한다.
지난 6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우승한 뒤 러브콜을 받아온 김효주는 5일 매니지먼트사인 지애드를 통해 "오랜 시간이 걸려 결정을 내린 만큼 뒤돌아보지 않겠다. 내년 시즌에 한국에서 많은 경험과 승수를 쌓는 것에 목표를 두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효주는 아마추어 국가대표 자격을 유지한 채 이달 26일 프랑스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이어 8월에는 US여자아마추어 선수권대회, 한국여자오픈, 9월에는 세계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 차례로 나간 뒤 프로로 전향할 예정이다. 김효주는 지난 4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과 6월 JLPGA 투어 산토리 레이디스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랐고 올해 국내 아마추어 대회에서 네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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