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아치킨(www.duria.co.kr)이 브랜드 로고와 인테리어를 리뉴얼하면서 예비 창업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신메뉴가 강화되면서 신규 오픈 매장의 매출이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불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다.
가장 큰 변화는 한글 간판에서 영자 간판으로 변경한 점이다. 한눈에 봐도 치킨전문점이라는 인식을 주기 위해 닭으로 형상화했다. 인테리어는 카페풍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젊은 여성에 초점을 맞췄지만, 남성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신메뉴로 반응이 좋은 것은 낭만바비큐와 시크릿가든. 낭만바비큐는 달콤하고 짭쪼름하면서도 매콤했던 추억의 요리다. 숯불에 구운 후 데리야끼소스와 당면이 곁들여져 찜닭 형태로 제공된다. 시크릿가든은 매운 매운간장 순살치킨과 달콤한 과일 순살치킨, 상큼하게 톡 쏘는 파닭순살치킨 3가지가 어우러졌다. 입안에 비밀스러운 정원을 선사한다는 의미다.
두리아치킨은 2000년부터 가맹사업을 시작, 국내 대표적인 숯불바비큐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성장했다. 그동안 노하우가 담긴 소스와 메뉴로 변화가 많은 치킨시장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다. 한식·양식 소스를 비롯해 마늘간장 소스 등 경쟁력 있는 소스가 특징이다.
두리아치킨 관계자는 "두리아는 너와 나 함께 즉 둘 이상이 모여 즐겁게 즐기는 장소라는 의미를 가진다"며 "경쟁이 치열한 치킨시장에서 정통 숯불의 맛과 차별화된 인테리어로 가맹점주와 본사 모두 성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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