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가 난타전 끝에 보스턴 레드삭스를 제압했다. 두 팀은 나란히 14안타를 때렸지만 집중력에서 차이가 났다. 양키스가 7일(한국시각) 미국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벌어진 라이벌전에서 보스턴을 10대8로 승리했다. 양키스 선발 일본인 구로다는 5⅔이닝 10안타 7실점했지만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통산 50승째에 도전했지만 실패해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49승53패. 보스턴 선발 조시 베켓도 5이닝 8안타 6실점으로 난타 당하면서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양키스가 먼저 도망가면 보스턴이 따라붙었다. 1회 양키스가 베켓을 두들겨 5점을 뽑았다. 보스턴은 역시 1회 스리런 홈런을 포함 5타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2회에도 한점씩을 주고받았다. 5회에는 보스턴이 1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승부처는 7회초였다. 양키스가 볼넷 한개에 4안타를 집중시켜 대거 4점을 뽑았다. 테셰이라가 3루타로 결승 2타점, 이바네스가 1타점, 차베스가 1타점을 올렸다.
보스턴은 7회말 로스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따라오는데 그쳤다. 양키스 불펜 로스가 시즌 4승째를 올렸다. 양키스는 50승32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조 선두를 달렸다. 최근 4연패를 당한 보스턴은 42승41패로 같은조 4위를 마크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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