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톰 크루즈-케이티 홈즈 커플의 부부 관계를 짐작할만한 외신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미국의 연예뉴스 사이트 티엠지닷컴은 지난 6일 -케이티 홈즈 "톰은 나를 로봇 취급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톰 크루즈가 케이티 홈즈와 관련된 크고 작은 모든 일에 간섭했다. 케이티 홈즈는 그의 허락 없이는 숨도 못쉰다고 느낄 정도였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케이티 홈즈가 영화 '땡큐 포 스모킹'에 출연했을 땐 톰 크루즈가 프로듀서에게 얘기해 주인공 아론 에크하트와의 키스 장면을 빼버렸다"며 "또 홈즈가 '배트맨 비긴즈'를 촬영할 땐 다른 배우들과 함께 비행기를 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고, 톰 크루즈 자신의 개인 제트기를 타고 혼자 다니도록 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6년 톰 크루즈와 결혼한 케이티 홈즈는 지난달 말 뉴욕 법원에 이혼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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