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태균이 무시무시한 거포본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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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은 8일 대전구장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는 기염을 토했다.
1-0으로 앞선 채 맞은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태균은 추가점을 올리는 좌월 솔로포로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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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8회말 선행타자 최진행의 투런포 덕분에 4-0으로 앞선을 때 기분좋게 타석에 들어서더니 좌중간 솔로포를 또 터뜨리며 대전구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초대했다.
지난 4일 넥센전과 7일 SK전에 이어 3경기 연속포를 연타석 홈런으로 장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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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10호포를 터뜨리며 8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김태균은 다른 대기록도 줄줄이 세웠다.
프로야구 역대 18번째 200홈런, 35번째 2000루타, 44번째 600득점이 바로 그것이었다.
대전=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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