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에 데샹 감독(43)이 프랑스 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공식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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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축구협회는 8일(한국시각) 데샹 감독을 새로운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데샹 감독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까지 2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현지 언론들은 '브라질월드컵 본선 성적에 따라 계약은 2년 더 연장될 수 있다'고 전했다.
데샹 감독은 로랑 블랑 전 감독이 유로2012 8강전 패배 이후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한 뒤부터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됐었다. 최근 올랭피크 마르세유 감독직에서 사퇴하면서 프랑스 대표팀 취임이 정설로 받아들여졌다. 프랑스축구협회는 발표 하루 전 이미 홈페이지를 통해 데샹 감독과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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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시절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데샹은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 프랑스 대표팀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마르세유와 유벤투스, 첼시, 발렌시아 등 명문팀을 두루 거쳤고, A매치 103회 출전 기록을 갖고 있다. 2001년 발렌시아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뒤 곧바로 AS모나코 지휘봉을 잡았고, 유벤투스와 마르세유를 지휘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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