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이 TV에서 보여준 제모 장면이 화제다. 김하늘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제모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김하늘은 이날 레이저 제모기로 종아리의 제모에 열중하다가 장동건이 들어서자 당황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김하늘은 레이저 제모기가 마치 드라이기인 것처럼 머리를 말리기 시작했고, 곧이어 "아 머리 말려. 머리 다 말랐다"라고 말하는 재치를 발휘했다.
김하늘이 보여준 이 장면은 여성들의 여름철 고민을 잘 보여준다. 짧은 옷을 입고 노출이 많아지면서 집에서 제모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때 족집게나 면도기 등을 사용하면 자주 제모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른다. 위생이나 부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김하늘처럼 레이저 제모기를 사용하면 한결 편리하고 안전하지만, 대신 비용의 부담이 따른다.
레이저 제모는 털의 색을 나타내는 멜라닌 색소에 반응하는 특수 파장을 이용하여 모낭 자체를 파괴함으로써 털이 나지 않게 하는 방법이다. 피부과에서는 겨드랑이, 비키니라인, 팔, 다리, 얼굴 등 털의 굵기가 다른 부위에 맞게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반영구적으로 제모할 수 있다. 시술 시간은 대략 5~20분 정도로 짧다.
닥터뷰티 염탁기 원장은 "레이저 영구제모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는 레이저 기기, 환자의 털과 피부상태, 시술의사의 노하우 등이 꼽힌다"면서 "특히 털의 굵기나 밀도, 피부상태에 따라 시술효과가 달라지므로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시술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집에서 레이저 제모기를 사용할 경우,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만약 심한 통증, 화상, 수포 등의 생겼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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