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이 '공정무역의 남자'로 나섰다. 엄태웅은 9일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의 '공정무역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향후 엄태웅은 착한 소비 운동과 공정무역 제품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는 대외적인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엄태웅은 이같은 사회참여에 대해 "그동안 아시아로부터 사랑만 받아온 한류가 이제는 아시아로 그 사랑을 돌려줘야 할 때"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저개발국 농민들이 불공정한 거래로 가난에 허덕이거나 어린 아동들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구조를 만드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였으면 좋겠다"며 홍보대사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측은 "엄태웅의 공정무역 홍보대사 활동은 아시아의 빈곤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공정무역 캠페인의 대중적인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한국과 아시아가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쌍방향적인 한류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무역은 세계 무역과 빈곤의 문제를 가난한 생산자들을 위한 공평하고 지속적인 거래를 통해 해결하려는 전 세계적인 운동이자, 아이들에게 힘겨운 노동 대신 희망을 안겨주고 싶은 정직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약속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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