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까지는 입장을 정리하겠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의 결과를 놓고 장고에 들어갔다.
선수협 박충식 사무총장은 "KBO 이사회의 결과를 들었고, 이후에 KBO측으로부터 10구단 창단에 대한 구체적인 제시안도 받았다"면서 "이에 대해 논의할 부분이 많다"고 했다. 올스타전 보이콧 여부 등 결정을 곧바로 내긴 힘든 상황. 박 총장은 "분명히 진전된 부분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미흡한 부분도 있어 선수대표 등과 협의를 해야하고, KBO와도 논의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지금 당장 올스타전 보이콧에 대한 입장을 밝힐 순 없다. 금요일까지는 확정지을 생각"이라고 했다.
박 총장은 "아직 더 논의할 부분이 있으니 KBO의 안을 현재로선 밝힐 수 없다"고 했다. 그러나 진전된 부분이 있다는 것으로 볼 때 KBO가 이전 이사회에서 보인 무기한적인 유보 입장에서 10구단 창단에 대해 한발짝은 나아간 것으로 볼 수 있다.
KBO는 지난달 19일 이사회에서 인프라와 저변확대 등의 이유로 10구단의 창단을 무기한 유보했었다. 하지만 팬들의 반발과 함께 선수들이 올스타전 보이콧을 결의하며 진퇴양난에 빠졌고, 결국 이날 이사회에서 제 10구단 창단과 관련한 일정 등 구체적인 방안을 KBO에 위임한다고 결정했다.
올해 올스타전을 볼 수 있을까. 앞으로 3일간 KBO와 선수협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궁금해진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기성용, 카리나·윈터와 셀카 찍고 싶어 '안절부절'…"딸이 너무 좋아할 것 같아" -
"예전모습 별로 없어" 성동일 딸, 母판박이·47kg 뼈말라 무용수됐다 -
"이게 다 모유라고?" 김지선, 전용 냉동고까지 구비…시어머니 '곰국' 오해 -
홍이설, 허남준과 열애설에 결국 입 열었다…"대학 동기일 뿐, 좋은 동료" -
딘딘, 슬리피에 '800만원 결혼선물' 땅을 치고 후회.."어려서 화폐가치 몰랐다" -
"뜬금없이 둘째 낳아서"..이민우 母, 손주 독박육아에 분노 ('살림남') -
"엄마, 아빠 험담 좀 그만해"…함소원, 진화와 이혼 후 '위태로운 육아'에 전문가 일침 -
53세 주진모, '경사 심한' 오르막길 집 생활 고충.."민혜연♥ 지팡이 삼아 올라가"
- 1.스페인, "이강인 방출, 얼마나 멍청한 결정이었나" 분노...韓 에이스 월드컵에서 날뛰자, 또 맹비난 쏟아지는 라리가 구단
- 2.김민재 때문에 생애 첫 월드컵 폭망 위기, BBC 혹평 쏟아낸 분데스리가 골잡이, "패스도 제대로 못 받아" 혹평
- 3.'무득점' 손흥민 향한 충격 비판! "득점 감각 토트넘 시절 같지 않아"…멕시코 상대 '호쾌한 감아차기' 재현할까
- 4.'69분 교체에 상처' 손흥민 가슴아픈 한마디 "체코전에서 전 한 거 없어요"…레전드 선배와 동료들은 "숨은 주역" 엄지[과달라하라 현장]
- 5.잠실 전광판에 161㎞가 찍혔다...해설위원도 경악, 멀티이닝도 거뜬, "보여줄게 남았다"던 LG 괴물외인의 무력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