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핸드볼 주니어 대표팀이 제13회 아시아선수권 결승에 진출했다.
김만호 감독(경희대)이 이끄는 한국은 12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쿠웨이트에 37대26, 11골차 대승을 거뒀다. 전반전을 17-12, 5골차로 앞선채 마친 한국은 후반에도 맹공을 퍼부으면서 여유롭게 우승 도전의 기회를 잡았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예선 첫 경기에서 쿠웨이트에 20대33으로 완패를 당했던 설욕도 멋지게 해냈다.
결승 상대는 개최국 카타르다. 카타르는 한국-쿠웨이트전에 앞서 치른 사우디아라비아와의 4강전에서 32대25로 이겼다. 한국은 2010년 카타르와의 아시아선수권 결승전에서 27대32로 패해 대회 준우승에 머문 바 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열린 카타르 4개국 친선경기대회에서도 카타르에 29대37, 8골차로 패했다. 한국은 14일 0시 카타르를 상대로 설욕전에 나선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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