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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순간] 두산-한화(7월12일)

by 최만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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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9-2 한화=두산 김현수는 전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맺힌 한이 컸던 모양이다. 팀의 정신적인 지주 김동주가 4번 타자로 복귀하자 원래 자리 3번 타자를 되찾은 김현수는 물만난 곰이었다. 1-2로 뒤져있던 3회말 1사 2, 3루에서 그는 우전안타를 때려내며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결승타에 신이 난 김현수는 6-2로 앞선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2루타로 진루하며 후속 타자 김동주의 적시타때 홈까지 밟으며 4타수 2안타 2타점의 맹활약을 마무리했다. 3회 1-2 추격의 적시타로 역전에 발판을 놓은 9번 타자 유격수 김재호는 4회 승부에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타를 추가하는 등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반짝 일등공신이 됐다. 한편, 이날 선발 실험대에 오른 한화 션 헨은 3이닝 4안타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고 두산 김승회는 시즌 4승째(5패)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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